TV

테이, 과거 오락실 중독 인정 "용돈 저축하는 습관 들이길" 충고

2011-07-16 18:43:07

[문하늘 기자] 가수 테이가 오락실 중독으로 인해 어머니를 앓아눕게 한 사연을 공개했다.

7월15일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테이의 고향 울산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는 사촌형의 폭로에 땀을 뻘뻘 흘러야했다. 권혁기 씨는 "테이가 오락실 가는걸 굉장히 좋아했다"며 "동네 오락실이 있었는데 하루라도 안가면 삐쳐버렸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테이가 오락실 중독이 생겨서 동생과 함께 학원비 50만원을 횡령해 오락실에 다 갖다 부었다"며 "테이 어머니가 3일 동안 앓아누웠다"고 폭로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테이는 "5000원짜리 한 장만 꺼냈는데 그게 화근이 됐다"며 담담히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테이는 "커서 자기 번 돈으로 오락실에 갈 때 쾌감이 있다. 그러니 용돈은 모아서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시길 바란다"며 충고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사연의 연예인 패밀리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SBS '달고나'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곽지민 드레스, 아찔하고 육감적인 몸매 과시 "김혜수 보고 있나?"
▶ 조인성의 포옹녀 도대체 누구? '알고보니 톱모델 이현이' 화제
▶ 조혜련 동생 조지환 열연에 '심사위원 전원 합격' 만장일치
▶ 이파니 심경고백 '싱글맘으로 살아간다는 건' 눈물
▶[★인터뷰①] 'H컵녀' 조민서 "'태왕사신기'때 배용준 호위무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