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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교통사고, 양 측의 '서행' 덕분에 큰 부상 면해…'안정 뒤 촬영 복귀'

2011-06-16 16:32:30

[양자영 인턴기자] 배우 이나영이 영화 ‘하울링’ 촬영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6월15일 충북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의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을 촬영하던 이나영은 정 모(51)씨가 운전하는 카렌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나영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직행, 큰 부상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경미한 타박을 입고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 이나영의 오토바이와 정 씨의 카렌스가 다행히도 서행 중이었기 때문.

현재 치료를 마친 이나영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놀란 만큼 집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이나영의 건강을 염려한 제작진은 6월20부터 촬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카렌스 운전자 정 씨는 당시 차량 통제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지나가도 괜찮다”는 말을 듣고 현장에 진입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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