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양악수술, 무(無)턱과 없는 턱 살려준다

2011-05-30 1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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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턱이 너무 작아 없은 무턱은 예전에는 잘 나타나지 않았으나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자주 발생하는 추세다.

예전의 거칠고 씹는 횟수가 많은 한국 고유의 음식에서 부드러운 음식 위주의 식습관변화로 인해 씹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무턱은 아래턱이 뒤로 들어가 있는 상태로서 아래턱이 작고 짧으며, 턱 선의 구분이 되지 않아 빈약하고 어리버리한 인상을 준다. 또, 입술을 다물었을 때 턱 끝에 힘이 들어가며 윗니가 아랫니를 덮어 물린다. 턱과 목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고, 치아가 거의 돌출되어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증상 중 최소 2~3개 이상이 포함된다면 무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의학적으로는 하악골 후퇴증, 하악왜소증, 이부왜소증이라고 하는 무턱은 흔히 알고 있는 주걱턱과 반대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을 하거나 교정 수술을 하더라도 치아 교정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이는 턱 뼈를 이동하여 위아래 치아의 교합을 맞추기 힘들기 때문이다.

무턱은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진다. 심하지 않으며, 교합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 있다면 이부(턱끝) 성형술만 시행하게 된다. 이 수술은 본인의 턱에 맞는 보형물을 넣어 턱 끝을 도톰하게 하는 방법과 턱끝의 뼈를 절단하여 앞으로 빼내어 고정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보형물 수술은 간단한 방법이며 인체에 해가 되지 않지만 이물질을 넣는 방법이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장기간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근육의 힘으로 보형물을 잡아 당겨 염증이 일어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무턱의 정도가 심하고 골격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턱교정수술을 받아야 한다. 아래턱수술(하악수술) 시에는 시상 분할골 절단술(SSRO)의 방법만이 사용되는데 이는 아래턱뼈 전체를 앞쪽으로 끄집어내는 수술로 아래턱이 전반적으로 덜 자란 경우에 이 수술을 하게 된다.

위턱의 뒤쪽이 길게 자란 경우에는 위턱의 길이를 줄여주고 아래턱을 앞으로 꺼내는 양악수술을 동시에 하게 된다. 위, 아래턱을 동시에 수술하여 향후 재발의 부작용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아래턱뼈 자체가 뒤에 위치하며 크기가 작아서 턱이 없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무턱은 선천적이거나 습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변화해 간다. 그렇기때문에 무턱 예방 등을 위해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할 필요가 있다. 무턱의 경우, 턱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돌출입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 하에 증상에 따라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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