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염정아 남편과의 결혼생활 공개! "수줍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정용구 기자] 배우 염정아가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밝혔다.

5월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염정아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염정아는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첫인상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수줍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며 "첫만남에 3차까지 술을 마시게 됐다. 그런데 남편이 기절해서 업혀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몇일이 지나고 남편한테 '그날 잘들어갔냐? 너무 취해서 미안했다'라고 문자가 와서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다'라고 쿨하게 답장을 보냈다"며 "그랬더니 남편이 '그럼 만날까요?'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염정아는 현재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남편은 나에 대한 마음이 단단히 굳어진 것 같다. 나는 표현을 잘하는 편이라 스킨십을 자주 하는 편인데 남편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염정아는 HD 방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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