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한혜진과 결혼 언급 "올해나 내년에… 축가는 내가 부를 수도?"

[장지민 인턴기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나얼이 연인 한혜진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5월20일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한 가수 나얼은 함께 출연한 뮤지션 에코 브릿지의 결혼에 관련한 질문에 "올해나 내년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얼은 "축가가 좀 고민이 되는데 내 결혼식에서 내가 직접 축가를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안 하는 것도 이상할 것 같다"며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나얼과 배우 한혜진는 2004년 리쌍의 길의 소개로 만나 7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한혜진은 2005년 출연했던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종방연에서 교제 사실을 밝혔고 이후로도 매스컴에 자주 자신과 나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지만 나얼은 한혜진에 대해 거의 침묵으로 일관했기에 이날의 발언은 더욱 주목을 받은 것.

한편 나얼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방송에 나가 노래하는 데엔 부담감이 있다"고 말끝을 흐렸다. (사진제공: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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