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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광희, 하이톤 목소리 때문에 여친과 헤어졌다?

2011-04-25 14: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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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남성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과거 여자 친구와 헤어져야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KBS 2TV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광희는 “전 여자 친구의 어머님 병문안을 가게 되었는데, 기운을 드리기 위해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로 인사를 드렸다. 그랬더니 어머님께서 저런 예의 없고 경우 없는 애가 다 있냐면서 헤어지라고 하셨다”고 안타까운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한편 ‘전국고민자랑’코너에서는 남자친구의 계속되는 성형에 반대하는 여자 친구의 고민사연이 소개됐다. 광희는 ‘성형돌’ 답게 이 고민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면서 본인의 성형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광희는 “성형을 하나 하면 하나 더 하고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다”라며 “처음에 코를 높게 세우고 클럽 가서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윙크를 했더니 코에서 ‘빠삭’ 소리가 났다. 미간 사이 코 근육과 뼈가 붙지 않아 염증이 생겼더라. 그래서 재수술로 높이를 내렸다”고 고백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광희를 비롯하여 예능프로그램 고정 자리를 섭렵하고 있는 조혜련도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조혜련은 아들 우주의 잘못된 습관 때문에 남몰래 눈물을 흘려야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아들바보’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방송은 4월25일 월요일 밤 11시 5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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