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블미‘ 박한별, SK와이번스 이호준과 맞짱 뜨다? “자세 나오네”

2011-03-29 16:32:35

[이정현 기자] 최근 개봉한 영화 ‘마블미’의 무대인사로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는 박한별이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소속의 이호준 선수와 맞짱뜬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월27일 부천, 인천 시내를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한 ‘마블미’ 허인무 감독과 윤은혜, 박한별은 이날 일정을 소화하던 중 생각지도 못한 깜짝 손님을 만났다. 허인무 감독의 지인 관계였던 SK 와이번스의 이호준 선수가 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 한 것.

시즌 준비로 바쁜 스케줄이었지만 이호준 선수는 평소 좋아했던 윤은혜, 박한별이 나오는 데다 친구인 허인무 감독의 영화이기에 시간을 짜내어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던 것이다.

액션영화만 볼 것 같은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영화를 본 이호준 선수는 “영화 대박 날 것 같다. 배우분들 연기에 빠져들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라고 수줍게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

특히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한 박한별은 이호준 선수를 바로 알아보며 반갑게 맞이 했다. 때마침 정차 중이던 버스 건너편에 야구 게임장이 있어 박한별은 이호준 선수에게 야구 자세를 배우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호준 선수는 처음 야구방망이를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프로급 타자선수들의 자세가 나오는 것 같다고 박한별을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윤은혜, 박한별, 차예련, 유인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마블미’는 3월24일 개봉해 상영중에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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