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벨 문 파트2’ 배두나가 넷플릭스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Rebel Moon(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파트1 ‘불의 아이’가 은하계 전사 군단을 모으고 포악한 마더월드에 맞설 계획을 세우는 준비 단계였다면, 파트 2 ‘스카기버’에서는 본격 전쟁이 시작된다.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이 지금처럼 국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전부터 배두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출연했다. 2015년 ‘센스8’을 선보였고 이후 2019년 시작한 ‘킹덤’ 시리즈와 2021년 공개한 ‘고요의 바다’ 등에 출연하며 ‘넷플릭스의 딸’로도 일컬어진다.
이에 배두나는 “이제는 딸들이 너무 많아서 이모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웃어 보였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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