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희 기자] '얼짱 CEO' 박태준이 개그맨 김태현의 "형은 여자 많잖아요"라는 말을 못참아 물총세례를 맞았다?
3월12일 방송된 Comedy TV '얼짱시대 시즌4'에서는 KBS 2TV '해피투게더'를 패러디해 '손병호 게임' '웃으면 물총맞기' '야자타임' 등 다양한 코너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김태현은 보화에게 "치아 누구한테 털렸어요 누나?"라고 묻자 보화는 "너한테"라고 당당히 답한 것. 이에 박태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태현에게 "태현이 아직도 여자 때려?"라고 회심의 말을 던졌다.
굴욕을 당한 김태현은 멋쩍은 웃음으로 물총세례의 맛을 보게 됐지만 최종 벌칙은 '손병호 게임'을 진 박태준이 '사우나에서 구구단 외우기'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이날 박태준은 왕자가 드러나는 복근을 공개해 주위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출처: Comedy TV '얼짱시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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