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SPC 계열사의 삼립식품과 샤니가 39년 만에 다시 합쳐진다.
그동안 꾸준히 통합설이 나오던 양대 '브랜드빵' 제조업체인 삼립식품과 샤니는 최근 고급 베이커리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양산빵 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중 '양사 합병'으로 그 해결점을 찾았다.
양수 가액은 28억4천500만원으로 3월25일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의결되면 4월1일부터 통합 작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통합 논의가 이어지면서 진행된 사항이고 앞으로도 진행 과정 속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논의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추가 통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이번 영업양수를 통해 양사는 연구개발, 생산, 영업조직의 전문화로 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다. 그리고 얼마나, 어떻게 효과를 극대화할지에 대한 논의가 앞으로 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삼립식품의 중요사항 공시와 관련해 23일 9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사진출처 : S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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