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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아이돌 첫 수영대회 남자 50m 금메달! 여자 금메달은 누구?

2011-02-06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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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희 기자] 샤이니의 민호가 아이돌 수영대회에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월5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대회’에서는 2010년 추석 연휴 특집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아이돌들의 더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육상에 이어 수영 종목에 새롭게 추가된 이번 특집에서는 1, 2회로 나뉘어 1회 남자 50m 수영, 6일 2회 여자 50m 수영이 진행된다.

1회 남자부 50m 수영에서는 예선전부터 특출한 실력을 과시한 민호가 메달 유력 후보로 지목됐다. 이에 막강후보자들인 2AM의 임슬옹, 몸짱 마르코, 배우로 전향한 손호영까지 메달경쟁이 치열해진 상황.

최후의 결승선에 오른 이들은 프로 못지않은 진지함을 보이며 선수자세로 스타트를 끊었다. 예선전에 신호탄 소리를 듣지 못해 뒤늦게 출발했던 임슬옹은 결승전에서 제실력을 발휘하며 민호와 금메달 승부를 겨뤘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민호가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 임슬옹은 2위로 은메달, 3위는 연기자 이장우가 획득했다.

이로써 아이돌 첫 수영대회에서 남자 50m 수영은 민호가 금메달 기록을 달성했으며 6일 이어서 여자부 50m 수영대회가 MBC 저녁 8시50분에 펼쳐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자부 수영대회에 귀추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MBC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대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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