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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아린, 재발견 그 이상

한효주 기자
2025-08-07 17: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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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라인’ 아린 (출처: 웨이브)

아린이 ‘재발견’ 이상의 폭발적 성장을 입증하며 올 여름 가장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린은 ‘S라인’과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정반대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데 이어 OST발매, 유튜브 콘텐츠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약하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파격적인 변신’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 아린은 태어날 때부터 사람들 사이 ‘붉은 선(S라인)’을 보는 초현실적 능력을 지닌 소녀 ‘현흡’으로 분해 건조한 목소리 톤과 절제된 눈빛 등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혼란과 공포와 세상 밖으로 나와 서서히 변화해가는 감정 연기를 단단하게 그려내며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을 극복하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재발견’ 이상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해당 작품은 올해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돼 음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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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아린 (출처: KBS2)

또한 현재 방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국문과 대학생 ‘김지은’으로 분해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꽃미남으로 변하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분 좋은 에너지로 극을 탄탄히 이끌고 있다.

더불어 아린은 드라마 OST에도 직접 참여해 아스트로 윤산하와 함께 0ST Part.2 ‘러비 더비(Lovey Dovey)로 설렘 가득한 가사와 청량한 음색을 선사하며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모두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30일에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화보, 라디오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하며 어느 때보다 뜨겁게 빛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재다능함으로 자신만의 색을 확고히 그려가고 있는 아린의 새로운 변신과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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