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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 주영훈 때문에 데뷔했다? “‘슈주’아닌 스마일 될뻔”

2011-02-01 15:30:01

[연예팀] 이특이 작곡가 주영훈 때문에 슈퍼주니어로 데뷔 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서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월2일 방송예정인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서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미다스의 손 주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영훈과 히트곡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이특은 슈퍼주니어로 데뷔하기 전, 주영훈에게 곡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9년 전, 슈주 멤버인 동해와 함께 5인조 그룹 스마일로 데뷔를 앞둔 이특은 타이틀곡을 부탁하기 위해 당시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던 주영훈을 찾아갔다고 한다. 이특은 주영훈에게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여우사이’라는 댄스곡을 받게 되었는데 타이틀곡으로는 무리가 있다는 회사의 판단아래 데뷔는 미뤄졌다고 이특은 전했다.

그리고 1년 뒤, 이특은 스마일 데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타이틀곡을 받기 위해 또다시 주영훈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다시 만난 주영훈은 대박날 것을 호언장담하며 새로운 곡을 주었는데 이특은 그 곡을 듣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익숙한 그 멜로디는 바로 1년 전, 타이틀곡으로는 약해 데뷔하지 못했던 ‘여우사이’였던 것이다. 결국 이특은 “여우사이 때문에 스마일은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말해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주영훈은 웃으며 “내가 좋은 곡을 줬다면 스마일로 데뷔를 해 슈퍼주니어가 아닐 수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밖에 이날 슈퍼주니어 4MC(이특,은혁,규현,신동)는 즉흥적으로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 로고송을 작사 작곡 하였는데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된 곡을 만들어내 주영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특과 주영훈의 특별한 인연은 1월2일 수요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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