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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조작설 수면위로! 이승기 용돈 1만원-닭갈비 정식만 9000원

2011-01-27 13: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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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희 기자] 예능 '1박2일'의 조작설이 또 한 번 수면위로 상승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5인방(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김종민)이 '배달의 기수가 되다'라는 주제로 강원도 홍천 산장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가평 휴게소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나영석 PD로부터 돈 1만원을 받았고 용돈을 받지 못한 은지원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스페셜 돈가스, 춘천 닭갈비, 껌을 사면서 용돈을 모두 지출했다. 이후 이 음식값이 문제가 됐다. 가평 휴게소에서는 스페셜 돈가스 8500원, 춘천 닭갈비 정식은 9000원, 껌은 2500원으로 총 2만원이 나온다. 곧 용돈으로 받은 1만원이 배로 초과한 것.

이를 알아차린 네티즌들은 "이승기가 받은 돈 보다 초과했는데, 조작이 아니냐"며 조작설을 제기하고 나섰다.

“리얼 버라이어트, 야생을 외치는 프로그램이 또 조작 조짐을 드러내다니”, “만원이라면 보통 라면으로 시켰을텐데 만원이라 하기엔 저정도면 휴게소에서는 진수성찬” 등 질타성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1박2일'은 앞서 ‘굴렁쇠소년’ 윤태웅이 깜짝 출연, ‘오프로드 체험편’ 설정논란으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사진출처: KBS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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