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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코트에 빠진 '女子 아이돌'

2010-12-28 1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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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톤다운 된 칙칙한 컬러와 무난한 코트가 대부분인 겨울. 2010년에는 여성스럽고 귀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망토 패션 케이프 코트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프 코트중에서도 망토형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야상 점퍼와 섞은 것 같은 캐주얼 스타일이나 트렌치코트를 변형한 디자인 등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케이프코트는 아이유, 미스에이 수지, 카라 강지영, 다비치 강민경 등 여자 아이돌 스타들이 착용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부터 2010년을 뒤흔들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이 케이프 코트를 어떻게 스타일링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드라마 ‘드림하이’ 수지 vs 결혼식장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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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옥택연과 김수현의 사랑을 받는 고혜미 역을 맡은 수지. 그는 고사현장에서 역할에 걸 맞는 귀여운 느낌의 케이프 코트로 드라마 속에서 방금 뛰쳐나온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3단 고음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아이유는 이휘재 결혼식에서 케이프코트로 소녀다운 걸리시함을 선보이며 그의 개성을 한껏 살렸다.

수지와 아이유가 선택한 케이프 코트는 올리브데올리브 제품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케이프코트로 때론 피코트로 변신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멀티아이템이다. 이들이 착용한 사진이 공개된 이후 더욱 많은 사람들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캐롤 앨범 재킷 강지영 vs 드라마 ‘웃어요 엄마’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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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진출의 성공과 앨범 ‘점핑’으로 인기몰이중인 카라의 강지영과 배우로 첫 도전한 다비치 멤버인 강민경이 같은 케이프 코트를 입어 주목받고 있다.

강지영은 남성그룹 초신성 멤버 성제와 듀엣곡을 발표하며 레드 컬러의 케이프 코트로 크리스마스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화이트 털모자와 롱글러브로 걸리시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여주인공 강민경은 사랑스런 신달래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귀여운 망토 스타일링 코트로 로맨틱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금장버튼과 넥라인이 어우러져 클래식하고 여성스런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사진제공: 올리브데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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