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남편 최초 공개 "유머와 자신감에 반했다!" 고백

[안현희 기자] 배우 심혜진이 방송 최초 그의 남편을 공개했다.

10월21일 방송된 SBS '배기완-최영아-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심혜진은 결혼 3년 차를 맞이 하면서 남편을 VCR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심혜진은 "남편은 전형적인 한국 남자다. 화는 바로바로 내면서 사랑한다는 표현은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고 남편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제는 같이 살다보니까 내게 잘 맞춰준다. 점점 바뀌는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VCR을 통해 심혜진 부부의 식지 않은 애정행각이 보여 제작진은 “남편의 무엇을 보고 반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심혜진은 "연애기간까지 합쳐 남편과 9년 넘게 알고 지내면서 그의 유머러스함과 매사 자신만만하게 행동하는 것이 참 멋있었다"고 이유를 말했다.

아울러 심혜진은 “결혼생활은 날씨 같다. 맑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다. 그러다보니 사랑이 점점 깊어지는 게 아닐까"면서 그만의 결혼생활 정의를 전했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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