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민 기자] 성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위가 눈인 만큼, 눈 성형은 보편화되어 있다. 20대 대학생부터 40~50대 주부들까지 가장 많이 문의하는 쌍꺼풀 수술은 가장 간단하고 쉬운 수술이라 간주되고 있다. 하지만 가장 보편화된 수술이라고 재수술과 부작용의 사례까지 없는 건 아니다.
"쌍꺼풀수술을 했는데 아직도 눈이 소시지 같고 너무 졸려 보여요"
봄성형외과 박장우 원장은 "눈성형은 변함없이 가장 많이 하는성형수술이지만 절대 쉬운 수술은 아닙니다. 한 번 쌍꺼풀 수술을 한 후 실패하면 재수술로 교정을 할 수 있지만 부작용이나 실패할 확룔 또한 높습니다"라며 "쌍꺼풀 수술이 시술 시간이 짧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시술 전 충분히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쌍꺼풀 재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무조건 병원 문턱을 드나들기 보다 현재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개선 방법은 뭐가 있는지 심사숙고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음을 고려하여 재수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수술받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최모양의 경우 좀 더 크고 시원한 눈매를 위해쌍꺼풀 수술을 결정하였는데 오히려 쌍꺼풀 수술 후 눈이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 증상까지 생겼다. 한 번 실패했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한 선택을 위해 박원장을 찾아온 것이다.
최 모양처럼 쌍꺼풀 수술에 실패해 재수술을 원하는 경우에는 침착하게 시간을 가지면서 병원을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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