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하루’ 티저 영상 공개, 본편 기대 되는데…

2010-09-14 18:48:01

[우근향 기자] 드라마 ‘하루’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처음에는 주연 배우들의 스틸컷을 공개하여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데 이어 하루의 공식 홈페이지(www.haru2010.com)를 통해서 9월11일 자정에 짧지만 강렬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루’의 티저 영상은 주인공으로 나오는 유노윤호, 김범, 한채영, 박시후를 비롯해 빅뱅, 이다해 등 한류 스타들이 펼치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을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으로 엮은 드라마이다.

1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유노윤호가 부산 광안대교를 질주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 기차에 탄 이다해와 사진작가 김범, 요리 중인 박시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빅뱅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일탈'을 즐긴 빅뱅은 카메라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하루’의 티저 영상 공개 이후, 팬들의 관심은 더 커졌으며, 아시아에 신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월17일 부산 신항만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스틸도 공개 되었다. 극중에서 액션 배우로 등장하는 유노윤호가 거친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한편 팬들은 유노윤호의 현장 스틸로 인해서 다른 주인공들의 현장스틸에도 많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하루'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인터랙티브 드라마이다.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드라마로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의 광안대교를 비롯해 센텀시티, 신항만, 전라도 곡성, 경기도 양평 등지에서 촬영돼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로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하루’는 화려한 배우들 못지않게 실력파 스태프들이 포진해 있는 드라마다. CF감독으로 유명한 박명천이 연출을 맡았고 2007년 인기리에 종영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이정아 작가와 KBS ‘꽃보다 남자’ 음악감독 오준성 등이 참여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드라마 ‘하루’의 본 영상은 9월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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