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진정한 무한 도전이 무엇인지 이번 프로레슬링을 통해 보여줬다.
4일 전파를 탄 MBC ‘무한도전-WM7’ 프로레슬링 특집 방송에서는 8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그들의 실제 경기모습이 공개됐다. 이날은 총 3번의 경기 가운데 제 1경기인 정준하와 박명수, 정형돈의 핸디캡 매치와 제 2경기인 노홍철과 길의 돈가방 매치가 방송됐다.
이어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경기 시작 직전 갑작스럽게 허리 통증을 호소한 정준하가 급히 응급실로 실려 간 모습과, 극심한 긴장감을 이기지 못한 정형돈이 연신 구토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링에 올라가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멤버들의 모습에 각종 인터넷 게시판이 응원의 글들로 넘쳐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입을 모아 ‘예능을 넘은 다큐의 경지’라고 칭하면서 “오늘 방송 폭풍 눈물”, “보는 내내 울컥울컥”, “멤버들 너무 대단하다”, “완전 찡하다. 눈물이 난다”, “역시 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예능이라기엔 너무 감동적인 무한도전”이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예능을 넘어선 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눈물의 결실인 ‘무한도전-WM7’의 마지막 제 3경기인 유재석, 손스타 대 정준하, 정형돈의 태그 매치 타이틀전은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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