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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나' 수애, 여신과 여전사 넘나드는 매력컷 공개

2010-08-03 13:29:12

[박영주 기자]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여신과 여전사를 넘나들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수애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극 중에서 그녀가 맡은 ‘윤혜인’은 NTS 요원인 동시에 비밀에 싸인 또 다른 조직의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는 일명 이중스파이. 다양한 모습을 펼쳐 보여야 하는 역할인 만큼 수애는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담당하는 냉철한 NTS 요원으로 지적이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작전 현장에서 는 남자 요원들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여전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과 극을 달리는 수애의 드라마틱한 변신은 시청자들은 물론 첫 눈에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정우’(정우성)를 혼란에 빠뜨리며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극을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서 NTS 요원과 냉정한 킬러를 오가는 ‘윤혜인’ 역을 위해 수애는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았으며 여전사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수 있는 의상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또한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몰고 온 ‘탈출 키스’를 비롯, ‘정우’(정우성)와의 비극적인 사랑의 시작과 함께 거대한 음모와 사랑 앞에서 갈등하게 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어서 그녀의 변신에 한층 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 된 수애의 캐릭터 컷에는 베일에 싸인 ‘윤혜인’의 모습들이 모두 집합되어 있는 듯 하다. 하얀 의상과 함께 여신 포스를 내뿜는 캐릭터 컷은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신비함이 더해져 베일에 싸인 NTS 요원으로서의 모습이 그대로 표현되고 있다.

반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여전사의 클로즈업컷은 여전사의 파워풀함과 깊은 슬픔이 베어있는 눈빛이 어우러져 브라운관에서 펼칠 그녀의 열정적인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최근 이탈리아 촬영을 마무리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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