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한다.
‘택시’에 탑승한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시절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MC 공형진이 “그룹명이 서태지와 아이들이니까 서태지 씨가 돈도 더 많이 가져갔느냐”고 짓궂게 묻자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서태지와 아이들은 서태지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었다. 전체적인 부분을 서태지가 끌고 갔기 때문에 양현석과 나는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벌어들인 수익은 200억이 넘을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찬란한 사랑’, ‘이별공식’ 등 90년대 후반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댄스그룹 ‘R.ef’ 박철우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주노와 데뷔 전부터 쌓아온 25년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박철우는 “성대현이 내가 실버타운에 있다고 얘기해서 사람들이 정말 그런 줄 안다”며 성대현을 향한 원망 어린 속내를 밝히자 이주노는 “성대현은 어릴 적부터 봐와서 잘 안다. 박철우가 배려심이 많은 편한 형이라 농담으로 얘기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철우는 “사귀는 여자가 없느냐”는 질문에 “요즘 ‘러브인아시아’를 자주 본다. 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하는 등 녹화 내내 특유의 솔직함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원조 춤꾼 이주노의 화려한 헤드스핀, 박철우가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이주노와 친구가 된 사연, 25년 지기 이주노가 밝힌 박철우의 여자관계 등은 1일 목요일 밤 12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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