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키니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한 낮에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자 해수욕장을 찾을 날이 얼마 안남은 것이다. 벌써부터 의류 브랜드에서는 섹시한 매력을 한 껏 뽐낼 수 있는 비키니, 모노키니 수영복을 출시하며 여성들은 현혹시키고 있다.
그러나 비키니 수영복이 지금처럼 사랑을 받기 까지 상당히 고난을 겪었다. 실제로 비키니 수영복의 기원부터 뒤에 숨겨진 여성들의 피나는 노력까지, 불편한 진실이 많이 숨어있다고.
수영복의 계속된 발달로 투피스 스타일의 수영복이 자리 잡던 시기. 프랑스 디자이너 루이 레아르는 태평양 마샬군도 서쪽 비키니 섬에서 감행된 핵폭탄 실험에서 영감을 받아 극도로 절제된 수영복을 만든게 기원이었다.
당시의 반응은 충격적이었다. 다리를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은 물론 배꼽까지 드러나는 수영복에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실제로 수영복 모델을 찾지 못해 카바레 스트립 댄서인 미셸 베르나르디니를 기용했다는 후문도 있다.
특히 당시 비키니 수영복에 대해 바티칸은 ‘부도덕’하다고 표현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일부 유럽 국가는 비키니를 법으로 금지 시켰다. 소련은 ‘비키니는 퇴폐적 자본주의의 또 다른 샘플’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여성들의 비키니를 위한 눈물겨운 노력
이제는 해수욕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비키니, 보편화를 넘어 더욱 파격적으로 변신하고 있다. 그러나 몸매의 90%를 드러내는 비키니 수영복에 여성들의 노력은 오늘날에도 눈물겹다. 작은 몸매 콤플렉스도 비키니 앞에선 자신감 상실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식을 취하고 와야 할 바캉스 기간 여성들이 가장 신경 써 구입하는 것은 바캉스용품이 아닌 다이어트 용품이라고. 응답자의 32%가 가장 신경 써 구매하는 물품이 다이어트 용품이라고 답해 몸매관리에 대한 부담을 나타냈다.

고급 속옷 소재인 메릴스킨라이프로 3차원 물결 직물구조로 제작되어 착용하면 피하지방에 압착하여 작은 움직임에도 마사지효과를 주어 셀룰라이트를 분해시킨다. 실제로 일본 도쿠시마 대학에서 일반인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한 결과 2.5~8cm까지 사이즈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피치바디는 쇼트팬츠, 하이웨스트팬츠, 레깅스 등 다양한 속옷 제품은 물론 복부의 비만을 집중 관리해주는 복대 제품도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복대제품 출시기념으로 무료 체험단 이벤트를 홈페이지와 뷰티전문 네이버카페 ‘뷰티n트렌드’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 도도옷장, 피치핑크 코리아 제공)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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