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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도연 '하녀로 더욱 성숙해지고 싶어요'

정준영 기자
2010-05-03 2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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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하녀'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를 처음으로 공개한 시사회 자리에는 임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가 참석했다.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다 상류층 대저택에 하녀로 들어간 은이(전도연 분)가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분), 쌍둥이를 임신중인 세련된 안주인 해라(서우 분),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여섯살 난 나미, 집안일을 총괄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윤여정 분)과 생활하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임상수 감독의 '하녀'는 2010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강렬한 에로틱 서스펜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하녀'는 5월13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정준영 기자 rem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