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규현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스크린으로 만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재석 감독과 EMK뮤지컬컴퍼니 김지원 부대표, 규현, 박은태 배우가 참석했다.
그는 “운 좋게 가까운 자리를 잡는 관객 말고는 오페라글라스로 보는 분들이 많다. 이번 ‘더 뮤지컬 라이브’는 어디를 앉으셔도 오글을 쓴 것처럼 배우들의 얼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맛있는 팝콘 드시면서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며 “듣기로는 예매한 분들 중에 뮤지컬 덕후들이 많은가 보더라. 자연스럽게 앞열이 매진이라고 하더라. 습관이 무섭다. 중간이랑 뒤에서도 잘 보이니까 많이 보러 와달라”고 덧붙였다.
또 박은태는 “뮤지컬은 끝나면 박수를 치거나 환호를 한다. 극장에 찾아오시는 여러분들도 눈치 보지 마시고 편하게 관람해도 괜찮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19세기 유럽, 죽지 않는 군인을 만들고자 한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공연 실황 영화. 규현은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 역을 오가며, 박은태는 앙리 뒤프레와 괴물을 연기한다.
한편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8일 목요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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