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창동 감독의 '시'가 수요일 '골든타임'에 상영 시간을 배정받았다.
4월30일 영화사 측은 '시'의 공식 상영 일자가 5월19일 오후 7시(현지시간)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영시간은 개막 1주일을 맞는 수요일 저녁 시간대.
'시'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미자(윤정희 분)가 난생 처음 시 쓰기에 도전해 세상에 대한 아픔을 시로 표현해내는 내용이다.
한편 '시'는 5월13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사진출처: 영화 '시' 포스터)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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