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신불사'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치열한 주말드라마 대전의 승자는?

이현아 기자
2010-03-28 13:49:44
기사 이미지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차지하고 있는 드라마 KBS 1TV ‘거상 김만덕’,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 SBS ‘인생은 아름다워’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보이고 있다.

3월27일 저녁에 방송된 이들 드라마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신불사’가 15.1%(TNS미디어 기준)를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고, ‘인생은 아름다워’가 14.3%, ‘거상 김만덕’이 14%를 기록했다.

특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신불사’는 시청률 제조기라 불리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와의 대결에서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불사’는 초반 화려한 볼거리에 중점을 맞춘 영상 때문에 스토리 전개에 개연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11.9%까지 시청률이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최강타(송일국 분)의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되면서 이야기의 흥미를 찾아 5회 방송분에서는 15.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찾았다.

또한 호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거부감 들지 않는 동성애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송창의와 가족들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호평을 듣고 있다.

이처럼 지상파 3사의 주말드라마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면서 승자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7일 방송된 ‘신불사’ 7회 에서는 최강타(송일국)와 우현(김민종)의 대결이 본격화 됐다. 강타의 정체에 의심을 가지고 있던 우현은 25년 전 최해룡 사건의 파일을 찾아내 강타가 최해룡의 사라진 아들임을 알아차린 것.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신불사’의 8회는 28일 밤 9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SBS '인생은 아름다워' 포스터)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 '스타화보의 레전드' 오윤아, 2년 전보다 더 농염하게
▶ 김연아 쇼트 7위 충격 속 아사다 마오 '또다시 2인자'
▶ '하녀' 전도연-이정재, 에로티시즘 빛나는 예고편 공개
▶ '공기인형' 배두나 "오다기리 죠는 내 친구의 남편"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클라란스 새로운 '화이트닝'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