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태하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다.
윤태하는 극중 경성군 이번에게 충성을 맹세한 심복 '마윤'으로 등장한다. 마윤은 이번이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열정과 진심을 다해 임한다. 이번의 명으로 왕실을 위협하는 세력, 흑사단의 배후를 쫓는다. 맡는 캐릭터마다 '착붙 열연'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윤태하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윤태하는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건국대 영화학과를 졸업한 다채로운 이미지의 실력파 배우다. 영화 '지렁이', '소공녀', '메소드의 여왕'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소년시대', '낮과 밤', '날아라 개천용'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에서는 임시완과 맞서는 공고 싸움짱 '삼각자'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해 방영된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박신혜의 400년 된 원수이자 악마 끝판왕 '파이몬'으로 변신해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오는 1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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