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뒷머리를 손으로 누르고 두피를 왼쪽 오른쪽 왔다갔다하며 머리 위쪽과 다른 부위를 비교해보면 머리 위쪽의 두피가 얇고 딱딱하다고 느낄 것이다. 직립보행을 하게 된 이후 인간은 머리 부분을 하늘로 향하고 생활하기 때문에 머리 위쪽에 햇빛을 직접적으로 쐬게 된다.
이 때문에 인간의 머리 위쪽은 뒤통수나 머리 옆쪽에 비해 두피와 두개골이 붙게 되며 얇아진다. 그렇게 되면 두피와 두개골이 붙으면서 머리가 자랄 수 없는 땅이 되어 머리가 빠지고 두피에 빛이 나고 점점 호두처럼 딱딱해지는 것.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한 탈모,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포헤어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두피마사지는 손가락 끝으로 두피와 이들 경혈점을 부드럽게 비비거나 누름으로서 두피의 신경, 근육, 분비선 자극,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로감 해소한다.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어 두피건강과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탈모를 예방하는 두피 마사지법에 대해 조언했다.
§ 두피 마사지
머릿결이 거칠고 잘 빠지는 것은 두피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두피를 규칙적으로 마사지하면 두피가 자극을 받으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건강한 머릿결로 가꿀 수 있다. 두피를 마사지할 때는 절대로 손톱을 세우지 않고 손가락 안쪽을 두피에 대고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손가락으로 귀 부분을 시작해 두피 전체를 골고루 눌러준다. 모근 부분을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 후 정수리 부분을 손가락으로 꼭꼭 눌러준다. 그 후 옆머리와 뒷머리 부분을 원을 그리듯 가볍게 마사지 한다.
§ 머리 두드리기
두피에 기혈순환이 되지 않으면 비듬이 생기거나 세균이 침범해 결국 탈모증을 일으키는데 두피를 골고루 두드려줌으로써 머리카락의 뿌리까지 튼튼히 하고 머릿결을 윤기 나게 한다.
§ 두피 브러싱
손이나 부드러운 소재의 빗등으로 자극을 주는 두발 마사지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을 건강하게 한다. 하루 10분 정도씩 지속적으로 몇 달간 반복하면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발바닥 두드리기
‘발바닥 두드리기’를 하자 모발의 수가 정상을 되찾거나 백발이 흑발로 변한 사례들이 있어 의학계에서도 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발바닥을 두드려 자극을 주고서 발바닥을 두드리는 국소적인 자극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머리 부분의 피부 온도가 상승한다는 것을 봐도 발바닥과 뇌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발바닥을 두드리는 것과 뇌 운동의 관련성을 실험한 결과 10분간 발바닥을 두드린 후 모두 알파파가 증대하고 더구나 뇌의 넓은 범위로 분포가 확대되었다. 또한 실험대상 전원이 매우 기분이 좋아졌다고 느꼈다. 알파파라는 것은 뇌가 쉬고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뇌파이다.
발바닥을 두드리는 것은 뇌의 휴식과 관계가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발바닥을 두드리는 것은 매일 밤 자기 전에 하는 것이 좋고 약간 세게 두드리면 효과가 높다. (사진: 영화'브이 포 벤데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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