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가요계를 평정한 최고의 가수를 가리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린다.
1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제 24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은 지난 24년간 지속된 가요계 최고의 시상식이다.
올해 골든디스크상은 가장 많은 음반 판매를 기록한 30팀 중 디스크 대상이,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20팀 중 한 팀이 디지털 음원 대상을 받게 된다.
역대 골든디스크 대상은 2005년부터 그룹들의 강세였다. 2005년 ‘죄와 벌’의 SG워너비가 , 2006년 ‘오!정.반.합’의 동방신기, 2007년 ‘아리랑’의 SG워너비가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음원과 디스크 상을 나눠 시상하기 시작한 2008년에는 디스크 상에 ‘주문-Mirotic’의 동방신기가 디지털 음원대상은 ‘One More Time’의 쥬얼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골든디스크상의 디지털 음원 대상에서도 그룹들의 강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 22개의 후보가 노미네이트됐으나 이중 14팀이 그룹이기 때문.
이 외 신인상 부분에서는 그룹의 시상이 확정됐다. 신인상의 후보가 모두 걸그룹이기 때문. 후보로는 '롤리팝(Lollipop)',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in’t care)'에 이어 솔로 앨범까지 연이어 히트시킨 ‘2NE’과 ‘핫이슈(Hot Issue)’ 한 곡으로 단숨에 정상에 오른 ‘포미닛’, ‘거짓말’의 6인조 여성그룹 티아라, 아시아 팝 댄스 그룹을 표방한 에프엑스[f(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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