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이 10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한 달간 수집한 아이돌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민이 2위 블랙핑크 로제, 3위 아이브 장원영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민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파리 패션위크’, ‘생일’, ‘아미(팬덤명)’ 등이 주요 검색어로 떠올랐다. 최근 파리 패션위크 참석과 생일을 맞아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이 이어지면서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욱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0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가 전월 대비 증가했으며, 브랜드소비, 브랜드이슈, 브랜드소통, 브랜드확산 등 모든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2위를 차지한 블랙핑크 로제는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를 이어갔고, 3위 아이브 장원영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브랜드파워를 유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정국이 4위, 블랙핑크 제니가 5위를 기록했으며, 방탄소년단 진, 아이브 안유진,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리사, 레드벨벳 조이가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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