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아이돌 그룹 ‘카라’가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토크쇼 ‘아라시의 숙제군’에 영상으로 출연한다.
일본 NTV '아라시의 숙제군'은 일본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아이돌 그룹인 아라시 멤버들이 진행하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명 프로그램. 카라의 인터뷰 영상이 나오는 이유는 11월23일 방송의 게스트로 카라의 팬인 일본 유명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가 출연하기 때문. 그는 일본 걸 그룹 ‘모닝구무스메’ 전 멤버인 ‘야구치 마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몽키 베이비'을 통해 카라의 팬임을 자청한 바 있다.
이어 게기탄 히토리는 "며칠 전 아내 ‘오오사와 아카네’와 한국에 간 적이 있다. 아내는 여기도 저기도 가보고 싶다며 졸랐고 나도 반드시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다. 그 곳은 바로 DSP엔터테이먼트다"며 "그 곳은 카라의 소속사다. 카라가 어떤 사무실에서 지내는지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카라의 포스터에 사인도 받아왔다"며 "아직 카라가 일본에서 알려지지 않아 내가 직접 CD를 구입해 방송 관계자들에게 돌리고 있다. 내가 하는 라디오방송에도 카라의 음악을 틀고있다"고 말하며 카라의 열렬한 팬임을 알렸다.
이어 게키단 히토리는 "인터넷이 발달됐으니 카라의 '프리티 걸' 뮤직 비디오 만이라도 봐주길 바란다. 시간이 된다면 'ROCK U(락 유)'도 봐라. 아주 괜찮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라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게키단 히토리가 일본에 있는 DSP재팬 사무실까지 찾아와 카라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얻어가기도 했다"며 "카라를 좋아해주는 마음을 고마워하던 찰라에 일본 측에서 영상 메시지 요청이 들어와 수락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카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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