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리벨로클리닉은 ‘비밀보장’과 ‘사생활보호’가 확실하다. 북적대는 대기실을 없애고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과 독립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개별 상담 등 철저한 1:1 개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
이곳에서 상담자는 성(性)관계와 임신 등으로 변형된 소음순, 음핵, 질, 지스팟 등에 대한 자신의 상태와 소음순, 대음순, 클리토리스, 질 등의 여성성형의 종류 및 시술에 대해 상담 받는다.
"72세의 할머니가 죽기 전 생을 마감하기 위한 준비로 소음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 분은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하면서 본 보기 흉한 모습의 소음순에 대한 민망한 기억을 지우지 못하고 자신도 병으로 갑자기 쓰러지게 되어 며느리나 딸이 간병하면서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까봐 수술을 결심하셨다고 하셨죠. 또 어릴 적 성폭력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여성이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태어나기 위해 수술대에 누웠을 때의 편안한 표정도 인상적이었고 남녀의 성기를 모두 가지고 있던 여성이 남성 제거 후 여성성형을 시술 받고 기뻐하던 모습도 기억에 남아요"
모 원장은 여성 성(性)이라는 특별한 부위의 성형 전문의인 만큼 마음속에 간직된 감동적인 일화가 많다. 하지만 남성인 그가 여성성형이라는 특별한 분야의 권위자가 되기까지 어려운 점은 없었을까?

모 원장은 "간혹 여의사를 찾아서 가 버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별로 개의치 않아요. 대부분의 환자들은 남·녀 성별을 따지기 보다는 주치의의 ‘실력’과 ‘신뢰도’를 따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제 본분은 '환자가 원하는 시술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시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만족과 신뢰감을 주는 것'이에요. 때문에 아직도 매일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하루하루 진료와 수술에 임하고 있죠. 지금도 매번 수술을 할 때마다 시술 테크닉이 조금씩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느껴요"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그의 열정과 노력은 봉사활동을 통한 사랑의 실천으로도 이어진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전문 분야의 재능을 바칠 수 있는 봉사를 더 많이 하고 싶어요"라는 모 원장. 그는 바쁜 와중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국가적인 재난에 준하는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다산모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질성형'이라는 무료시술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앞으로 리벨로클리닉은 ‘여성음부성형’과 ‘줄기세포성형’에 매진할 거예요. 이전에 시행했던 프랜차이즈 같은 형태의 네트워크시스템이 아니라 제가 직접 시술을 통제하는 수술센터를 확장해서 수준 높은 수술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시술할 수 있는 '리벨로여성성형센터'를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죠. 또 이를 통해 여성음부성형의 표준화를 완성하고 국내외 아카데미를 활성화해서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에요"

현재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의 학술이사이기도 한 모 원장은 이어서 "줄기세포연구는 미래의학의 핵심이에요.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의 의료 중심에는 항상 줄기세포가 있을 거예요. 따라서 리벨로클리닉은 전문화된 ‘줄기세포클리닉’을 완성해서 줄기세포성형과 줄기세포치료에 힘쓸 것이며 첨단 설비와 시설을 완비한 ‘줄기세포 연구소’를 설립해서 많은 사람들이 질병과 노화로부터 해방되어 젊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거예요"라며 “의료관광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아직까지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여성음부성형과 줄기세포성형의 해외환자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이제 여성의 성에 관한 이야기를 꺼려하던 시대는 갔다. 현대 여성들은 성에 관련된 지식에 많은 호기심을 보이고 또 관련 지식을 적극적으로 습득해서 자신의 성적 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름다운 미모와 완벽한 바디라인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관리하는 센스. 이것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매력적인 명품 여인의 조건이 아닐까?
청담 리벨로클리닉의 모형진 원장은 “성(性)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에요. 성(性)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성적 매력을 가꾸는 여성은 스스로의 만족뿐 아니라 더욱 좋은 이성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죠”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후배 의사들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 없이 과거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면 발전이 없고 도태되기 쉬워요. 레드오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벗어나 블루오션에 도전하는 의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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