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금발 가발을 쓰고 손바닥만 한 데님 스커트에 허벅지까지 오는 싸이하이부츠를 신은 줄리아 로버츠. 그녀의 바디라인이야 말로 ‘꿀벅지’의 원조가 아닐까.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꿀벅지’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겨울을 뜨겁게 만들어줄 ‘싸이하이부츠’의 부활 때문.
최근 복고바람이 불어오면서 뉴욕의 마크제이콥스부터 밀라노의 구찌와 프라다, 파리의 루이비통에 이르기까지 다수 디자이너의 런위이에 싸이하이부츠가 올라왔다. 싸이하이부츠는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길이에 타이트한 핏으로 얇은 다리를 강조하고 무릎을 가려주어 다리가 얇고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한 싸이하이부츠는 신축성이 좋은 스웨이드, 가죽 소재가 대부분이며 지퍼 등을 달아 신고 벗기에 편리하다. 스웨이드 소재의 싸이하이부츠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블랙가죽소재에 타이트한 싸이하이부츠는 블랙코드패션과 만났을 때 더욱 빛이 난다. 싸이하이부츠와 짧은 블랙팬츠 그리고 파워숄더자켓은 당당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연출해 준다. 뿐만 아니라 레깅스나 강한 워싱이 있는 스키니진에 함께 코디하거나 라이더 재킷을 입어 강렬한 락시크룩을 연출할 수 있다.
2009년 핫 아이템인 싸이하이부츠를 미니스커트 혹은 핫팬츠 같은 짧은 하의와 매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꿀벅지’이다. 무릎을 덮는 싸이하이부츠는 다리형이나 종아리의 콤플렉스를 커버해주는 동시에 착시현상을 일으켜 허벅지라인을 강조해 꿀벅지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허벅지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싸이하이부츠와 초미니 스타일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조 원장은 “허벅지 지방흡입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것이 바로 상처”라며 “허벅지 지방흡입 수 슬림해진 본인의 각선미에 만족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양측에 대칭적으로 남은 흡입의 상처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더라인 지방흡입은 노출되지 않는 상처를 이용하여 허벅지의 어느 부위에도 상처를 남기지 않고 시술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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