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취히리영화제 경쟁부문 공식초청!

홍수민 기자
2009-09-14 15:29:19

9월24일부터 10월4일까지 개최되는 취리히 국제영화제(Zurich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부문에 안선경 감독의 영화 '귀향'이 공식초청 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취리히 국제영화제는 참신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는 축제의 장이다. 국내에서 '경쟁부문'에 공식초청 된 한국영화로는 안선경 감독의 '귀향'이 처음이다.

이 영화는 안선경 감독의 데뷔작으로 '입양'이라는 우리 사회의 아픈 역사를 가족 잔혹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영화 '귀향'은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 '숨'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지아와 2인조 그룹 ‘멜로브리즈’의 박상훈이 주연을 맡았고 독립영화계의 빛나는 신인 김예리가 출연한다.

한편 영화 '귀향'은 11월 초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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