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기에도 넓고 발달된 턱은 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준다. 그러나 실제 얼굴 면적보다 얼굴이 더 크고 넓적해 보이기 때문에 사각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사각턱을 만드는 습관을 보면, 잘 때 이를 가는 버릇, 어금니를 꽉 다무는 버릇, 오징어나 껌을 강하게 자주 씹는 버릇 등이며 턱근육을 점점 발달시켜 강하게 만든다.
어금니를 꽉 깨물었을 때 귀 앞쪽으로 단단하게 튀어나오는 부위가 있다면 보톡스 주사로 이 부분을 위축시키면 사각턱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얼굴이 커 보이거나 각져 보이는 경우는 뼈가 발단한 골격형이므로 수술이 필요하다.
사각턱수술은 턱밑과 입안에 0.5cm만 절개하고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수술부위의 절개가 적으므로 입안 상처관리가 쉬워 수술 후에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부기가 적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수술 후 일주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2∼3주면 부기가 빠져 얼굴이 윤곽이 나타나고, 3∼6개월이면 얼굴형이 완전히 자리 잡는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사각턱 수술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때문에 얼굴 사진 및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하여 두부 계측 분석 후 환자에게 맞는 치료계획을 짜게 된다. 수술의 경우에도 붓기까지 자연스럽게 빠지는 데는 2주 정도가 소요되며 보톡스나 고주파는 별다른 입원이나 주의사항이 필요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할팀 kimgmp@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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