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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와일드 바니' 정규 편성 기염 토할까

김하나 기자
2009-07-23 1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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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의 파일럿 프로그램 '와일드 바니' 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와일드 바니' 는 그룹 2PM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이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아이돌이라는 틀에 갇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과감히 도전해 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와일드 바니' 에서는 2PM이 매니저를 속이고 자신들의 숙소를 탈출하여 야반 도주하는 모습이 방송돼 화제가 됐다. 한밤중에 홍대 길거리로 나선 2PM은 떡볶이를 사먹기도 하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으며 클럽에도 가는 등 또래와 같은 평범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 것.

이날 방송은 파일럿 프로그램임에도 시청률 1.3%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 점유율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과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기도.

특히 최근 듀엣가요제로 HOT이슈로 떠오른 '무한도전' 을 제치고 방송TV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뜨거운 반응에 현재 Mnet측은 '와일드 바니' 의 정규 프로그램 편성을 긍정적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하나 기자 helloh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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