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대한민국 최초 연기자 오디션인 SBS '기적의 오디션'의 마지막 예심이 LA에서 펼처졌다.
5월14일 토요일 오전 9시(한국 시각 5월15일 일요일 새벽 1시)미국 LA의 M Park 극장에서 진행된 시작된 '기적의 오디션' 예심은 미국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한 많은 배우들이 참가하여 한국행 티켓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00년 초 대학로의 한 극단에서 3~4년간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기초를 닦은 후 미국 연예계로 재진출하였다. 그는 이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참여하였으며,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Lost'에 김윤진의 남편역으로 출연하였던 대니얼 대 킴의 친구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동양계 배우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어려움을 묻자 조사이아 리는 "동양계 배우가 따낼 수 있는 배역이 많지 않아 분명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언터테인먼트 시장의 중심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경쟁력 있는 동양계 배우들은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다른 미드 출연 배우 J Hahn (한국명 한지원). 한국 여행 중 한국에 반하여 미국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예대를 다시 다녔다. 이후 미국에서 조연배우로 활동하며 스프라이트, 포드 등의 광고에도 얼굴을 비쳤던 한씨는 이병헌의 팬임을 자처하며 진지한 연기로 기적의 오디션 예심에 참가하였다.
이외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각종 광고나 단역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LA예심 참가자들의 실력은 제작진을 만족시켰다고 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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