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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이서진, 리센느에 자본 교육

서정민 기자
2026-10-03 0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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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배우 이서진이 대세 걸그룹 리센느에게 첫 정산부터 광고 계약까지 현실적인 조언을 쏟아냈다.

특히 ‘돈이 다야’, ‘주식 잘못하면 패가망신’이라는 거침없는 자본주의 교육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리센느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센느는 데뷔 초 무대에 설 기회조차 많지 않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원이는 ‘저희가 작은 회사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며 초등학교 운동회와 주민센터 앞에서도 공연하며 팀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후 유튜브 콘텐츠가 주목받으며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리센느를 지켜본 이서진은 특유의 현실적인 조언을 시작했다. 광고 촬영 도중 제작진의 눈치를 보는 멤버들에게 ‘너희 떴잖아. 이제 눈치 안 봐도 돼’라고 말한 뒤 ‘다음 계약은 올려야 한다. 이렇게 호락호락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긴 촬영에 멤버들이 지친 모습을 보이자 ‘웃어야 빨리 끝나. 이게 다 돈이야. 더 웃어’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원이는 이서진의 직설적인 화법에 ‘너무 T처럼 이야기해서 오히려 마인드 컨트롤이 됐다’고 반응했다.

아직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리센느의 말에는 돈 관리 조언까지 이어졌다. 이서진은 ‘정산받으면 돈을 차곡차곡 잘 모아야 한다. 이상한 주식 투자 같은 걸 하면 패가망신한다’며 ‘정산을 받아도 허튼 곳에 쓰지 말고 근검절약해라’고 당부했다.

메이가 정산을 받으면 갖고 싶은 장난감을 사겠다고 하자 이서진은 여러 개를 사지 말고 몇 개만 사라며 소비까지 단속해 웃음을 더했다.

리센느가 ‘소확행’이 무엇인지 묻자 이서진의 자본주의 교육은 정점을 찍었다. 그는 ‘돈을 많이 벌면 행복이 오게 돼 있다. 돈을 벌면 무조건 행복이 따라온다’고 말했다.

원이가 ‘돈이 다일까요?’라고 묻자 이서진은 망설임 없이 ‘돈이 다야’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넓어진 숙소에 들어갔을 때 행복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원이는 ‘나 누리고 있었네’라며 깨달은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도 현실적인 조언에 가세했다. 그는 ‘첫 정산이 끝났을 때 사기꾼이 많이 붙는다’고 경고했고, 이서진 역시 ‘인감도장을 함부로 찍으면 안 되고 인감증명도 함부로 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은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일정에 동행하며 밀착 케어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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