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슬립 천일야사’가 익숙한 고전 속에 숨겨진 사건과 조선시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친다.
두 사건에 얽힌 미스터리와 그 뒤에 감춰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 저수지에서 들려오는 귀신 소리…‘장화홍련전’에 숨겨진 이야기
첫 번째 에피소드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장화홍련전’의 배경이 된 이야기를 다룬다. 장화(한서영 분)와 홍련(김가영 분)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조선시대 평안도 철산군에서 벌어진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출발해, 알려진 이야기 이면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짚어본다.
과연 매년 사또들이 목숨을 잃은 이유는 무엇이며, 저수지를 떠도는 원혼은 전동흘에게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사또를 돕는 이방(박노식 분)과의 유쾌한 티키타카까지 더해진 가운데,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나드는 수사 끝에 드러날 ‘장화홍련전’의 숨겨진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 13년 정절 지킨 과부의 죽음…전주 과부 의문사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전주에서 13년 동안 정절을 지켜온 과부 정 여인(정주원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한다.
조선시대 여성의 정절이 개인을 넘어 집안 전체의 명예와 직결되고, 남편을 잃은 뒤에도 정절을 지킨 여성에게 국가가 ‘열녀문’을 세워 그 행적을 기리기도 했던 시대. 오랜 세월 정절을 지켜온 정 여인이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다.
13년을 한결같이 정절을 지켜온 정 여인은 어째서 갑작스럽게 죽음을 선택한 것일까. 그리고 그녀가 하필 ‘그날’ 목숨을 끊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자결로 종결될 뻔했던 사건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수상한 정황과 ‘열녀’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비밀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사와 야사의 간극을 파헤치며 역사 속 숨겨진 진실을 그려내는 ‘타임슬립 천일야사’ 9회는 오늘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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