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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정민아·동하 출연

서정민 기자
2026-08-19 0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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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배우 정민아, 동하, 김희정, 강경헌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에 출연한다. 두 엄마와 자식들의 가족 성장기에 정민아와 동하의 로맨스가 더해진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사람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성장기를 그린다.

정민아는 황금어패럴 수석 디자이너 차승윤의 개인 비서 강다미 역을 맡는다. 5살 때 조미미에게 입양된 막내딸로 밝고 야무진 성격을 지녔다. 오랫동안 품어온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고 성장하는 인물이다.

동하는 황금어패럴 수석 디자이너이자 황금가의 장손 차승윤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했다. 사람보다 옷과 일을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23년 전 부모의 사고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강다미와 만나면서 펼쳐질 성장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희정은 강다미의 엄마이자 삼계탕집 사장 조미미로 분한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새살림을 차린 뒤에도 시어머니를 모시며 세 자녀를 키운 억척스러운 엄마다. 자녀들이 연이어 사고를 치자 평생 가족에게 맞춰온 삶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변화를 시작한다.

강경헌은 황금어패럴 대표이자 황금가의 며느리 전진희 역을 맡는다. 겉으로는 우아한 사업가이자 완벽한 가정을 꾸린 인물이지만,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도 마다하지 않는 욕망을 감추고 있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조미미와 전진희의 대립을 중심으로 가족들의 얽힌 관계를 풀어낼 예정이다.

연출은 ‘다리미 패밀리’, ‘으라차차 내 인생’의 성준해 감독이 맡고, ‘내 눈에 콩깍지’, ‘미친 사랑’의 나승현 작가가 극본을 쓴다.

제작진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족을 사랑해 온 두 엄마와 각자의 상처와 욕망을 품고 살아가는 자식들이 빚어내는 이야기가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웃음과 공감은 물론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정민아, 동하, 김희정, 강경헌이 출연하는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9월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바이브 액터스·NXN엔터테인먼트·KBS·마스크스튜디오 ‘엄마가 미쳤어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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