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스모킹 건' 자매 성폭행 사건

김민주 기자
2026-06-30 11:00:02
기사 이미지
'스모킹건' 

'스모킹 건'에서 친부에게 20년간 성폭행을 당한 자매의 비극적인 사연을 다룬다. 

30일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는 친부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고통받은 자매의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다. 2015년 한남대교에서 구조된 이서윤 씨의 유서에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수사 결과 자매의 친언니는 불과 네 살 무렵부터 친부에게 끔찍한 범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스모킹건' 

친부는 병원 놀이라며 어린 딸을 유린했고, 딸이 용기를 내 할머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철저히 외면당했다. 부모의 이혼 후에도 하굣길에 딸을 불러내 돈을 쥐여주며 범행을 이어갔다. 사건을 접한 이지혜는 방문에 걸쇠를 달아달라던 피해자의 공포에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고, 안현모 역시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일어난 범죄에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스모킹건' 

이날 '스모킹 건'에는 배우 강석우가 특별 출연해 피해자가 생전 라디오에 보냈던 사연을 직접 낭독한다. 강석우는 그 편지가 우리에게 내민 구조 요청이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수사를 담당했던 박미혜 전 경감과 서혜진 변호사도 출연해 20년 넘게 묻혀 있던 사건의 수사 과정과 법적 쟁점을 자세히 짚어본다. 참혹한 범죄로 무너져 내린 모녀의 비극이 시청자들에게 먹먹한 슬픔을 전할 예정이다.

'스모킹 건' 148회 방송시간은 30일 밤 9시 45분이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