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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왕’ 한일 밴드전쟁 출격

서정민 기자
2026-06-02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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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사단이 이번에는 한일 밴드 오디션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한국과 일본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국경과 장르를 넘어 하나의 밴드를 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출범한다.

SBS 새 음악 서바이벌 ‘밴드왕’이 론칭을 확정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밴드왕’은 한국과 일본의 뮤지션들이 장르와 나이, 경력,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단 하나의 한일 밴드를 결성하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컬과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은 물론 국악, 클래식, EDM, DJ, 랩, 전통악기 연주자까지 폭넓게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밴드왕’에는 ‘현역가왕’, ‘한일가왕전’을 제작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김학영 PD, 노윤 작가를 비롯해 JTBC ‘슈퍼밴드’ 제작진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밴드왕’은 최근 한일 양국에서 커지고 있는 밴드 음악 열풍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본 밴드들의 국내 공연이 잇따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밴드들 역시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야금과 샤미센, 해금과 와다이코, 록과 EDM, 클래식과 전통음악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 실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오디션에서 보기 어려웠던 장르 융합 무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는 “‘밴드왕’을 통해 한일 천재 뮤지션들이 서로의 음악적 동료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것”이라며 “가공되지 않은 생생한 음악의 감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영 PD 역시 “‘슈퍼밴드’에서 확인한 음악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일 뮤지션들의 협업이 만들어낼 새로운 감동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밴드왕’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 원과 글로벌 투어 콘서트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밴드 음악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밴드왕’이 새로운 스타 밴드 탄생의 무대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밴드왕’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접수를 받는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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