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령이 '당일배송 우리집'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어제 방송에서 김성령은 라이어 게임이 시작되자 당황한 나머지 라이어임을 스스로 밝혀 웃음을 안겼다. 금세 적응한 그녀는 두 번째 게임에서 능청스럽게 모르쇠로 일관하며 빠른 적응력을 보여 현장을 웃음 에너지로 물들였다.
특히 ‘먹성령’ 모먼트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가장 먼저 기상한 김성령은 냉장고부터 살핀 뒤 아침 준비에 나섰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소녀 같은 감성까지 더했다. 먹을 때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은 물론 “평생 소화가 안 돼 본 적이 없어”라고 자랑하며 먹짱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김성령은 동생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한 맏언니로서의 역할도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직접 동생들을 애교로 깨우는가 하면, 쉽게 눈을 뜨지 못하는 동생들을 위해 특단의 조치로 방구석 콘서트를 선보여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성령은 두 번째 집에서도 남다른 적응력을 보여줬다. 절에 위치한 집에 도착하자마자 환호성을 질렀고, 동생들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한편 JTBC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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