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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오늘 4-7회 공개

박지혜 기자
2025-12-23 0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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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오늘 4-7회 공개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서 시리즈 최초 용호상박 초박빙 대결이 펼쳐진다.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오늘(23일) 초미의 관심사인 1:1 흑백대전 최종 생존자가 공개된다.

앞서 지난 16일 공개된 1-3회에서 치열했던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 끝에 히든 백수저 최강록을 비롯해 38인의 2라운드 진출 흑백 셰프들이 결정됐다. 4-7회에서는 흑백 셰프들이 가평 잣, 파주 청국장, 포항 아귀 등 대한민국 방방곡곡 지역 특산물로 맞붙는 2라운드 1:1 흑백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식,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이 쓰리스타 킬러를 꺾고 먼저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모두의 관심을 받은 선재스님과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의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주무기인 고기를 버리고 선재스님과 함께 채식, 그것도 오신채를 쓰지 않은 잡채로 승부수를 던진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의 도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에 맞서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답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승소 잣 국수를 만든 선재스님, 두 흑백 셰프들의 노련미와 내공이 가득한 가평 ‘잣’ 대결 결과가 곧 공개된다.

음식 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재료는 명확한 이유 없이 사용하지 않는 안성재 심사위원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셰프가 등장한다. 시즌1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에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은 식용 ‘꽃’을 사용했다가 안성재로부터 보류를 받으며 떨어질 뻔 했다가 기사회생한 후 최종 우승자가 돼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에서 패기 넘치게 꽃을 활용한 셰프의 생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스승과 제자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서로의 ‘맛’을 정말 잘 알고 있는 두 흑백 셰프의 맞대결뿐만 아니라 히든 백수저로 바늘 구멍 같은 촘촘한 심사위원 2인 모두에게 생존을 받으며 생존한 최강록이 백셰프들로부터 “심플하게 요리 잘한다”​라는 극찬을 받는 강력한 흑셰프와 맞대결을 벌인다. 시리즈 최초 심사위원들마저도 혀를 내두른 초박빙 승부도 펼쳐진다. 시즌1, 시즌2 통틀어 한 번도 발생한 적 없는 심사 결과에 심사위원들마저도 깜짝 놀란다고. 도대체 눈을 가린 블라인드 심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열한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쏟아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4-7회는 오늘(23일) 오후 5시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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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오늘 4-7회 공개 (사진=넷플릭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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