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블리’가 차량 화재 사고를 조명한다.
오늘(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급차로변경이 부른 고속도로 화재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은 피해 블박차주를 직접 만나 그날의 전말을 들어본다. 그는 “탈출을 시도했지만, 안전벨트가 풀리지 않아 당황했다”, “곧이어 몸에 불이 붙는 게 느껴져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의 극한 상황을 회상한다.
다행히 주변 시민들이 그를 구조하며 목숨은 건졌지만, 전신 곳곳에 3도 화상을 입어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치료 중이라고 밝힌다. 더군다나 가해 차량이 책임보험만 가입돼 있던 사실이 알려지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정말 무책임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피해자는 자신을 구해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도 전한다. 그는 “‘한블리’ 방송을 통해 그날 상황을 다시 보며,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놀라움과 고마움을 표한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또 다른 제보가 도착하며 현장 분위기가 한층 더 훈훈해진다고 해, 어떤 제보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회전교차로에서 회전 중이던 차량이 급진입한 버스에 경적을 울리자, 버스 운전자가 차량 운전자의 멱살을 잡는 장면까지 포착된다. 이를 본 자두는 즉석에서 히트곡 ‘대화가 필요해’를 불러 웃음을 자아내며, 분노 유발 운전자들의 태도를 위트 있게 꼬집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독보적 보이스의 레전드 가수 자두가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2000년대를 휩쓴 히트곡 ‘김밥’과 ‘잘 가’를 열창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고,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활력을 더한다.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꿈꾸는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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