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 예능,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레이서들의 생존 본능을 깨우는 2라운드 메인 레이스를 공개하며 극한의 스피드 경쟁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레이스에는 승패를 단숨에 뒤바꿀 수 있는 강력한 변수인 ‘프리스타일 기(Flag)’가 기습 발령될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프리스타일 기가 뜨면 세이프티카(Safety Car)가 투입되어 모든 차량이 간격을 좁히고 서행해야 하며 추월이 금지된다. 이는 선두가 아무리 멀리 달아났더라도 다시 원점에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을 의미해, 레이스 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이를 두고 1라운드 당시 압도적 기량을 선보인 팀 금호타이어 이창욱 선수는 “도망쳐도 격차가 원상 복구되는 불리한 규정”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은 반면, 팀 온스타일 라이브쇼 노동기 선수는 “이것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반전의 기회를 노려, 두 에이스가 보여줄 고도의 심리전에도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번 라운드는 하위권의 반란이 거세게 몰아친다.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공격적인 주행으로 상위권을 위협하는 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최광빈 선수와, 최하위 그리드에서 시작해 무서운 뒷심으로 선두 그룹 합류를 노리며 압박에 나선 팀 신한은행 땡겨요 김동은 선수의 플레이는 이번 화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위기의 순간마다 끈질기게 살아남는 ‘잡초 레이서’ 팀 N2 박규승 선수의 고군분투도 관전 포인트다.
또한 치열한 순위 다툼 도중 예상치 못한 기계 결함과 코스 이탈 등 각종 돌발 상황이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환 캐스터가 “그리드 싸움이 큰 의미가 없게 되어버렸다”라고 평할 만큼, 최하위권에서 상위권을 위협하는 이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과연 ‘죽음의 커트라인’을 뚫고 마지막 15랩을 완주할 최후의 5팀은 누구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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