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리로 열연하고 있는 권율∙김재욱 배우가 오는 19일과 2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권율과 김재욱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연극 ‘아마데우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들은 게스트 권율과 김재욱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이용해 15분 요리 대결을 펼친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18세기 빈을 배경으로 하여 궁정 음악가 안토니오 살리에리와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살리에리가 죽기 전, ‘내가 모차르트를 죽였다’고 말했던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영국의 위대한 극작가 피터 셰퍼가 상상력이 더해 만든 이 작품은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세기를 넘어선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에 개막한 연극 ‘아마데우스’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와 웅장한 무대 미장셴,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과 라이브 아리아가 어우러져 연극과 오페라, 뮤지컬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천재의 재능을 욕망하는 살리에리 역에는 권율, 김재욱 외에도 박호산, 문유강이 열연 중이며 김준영·최정우·연준석은 자유분방한 천재 모차르트 역을 맡아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오는 11월 2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기념해 10월 19일부터 전석 40% 할인을 진행한다. 예매는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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