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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싱글 라이프 공개 “재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어”

정혜진 기자
2024-05-14 1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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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출처: 채널A)

배우 이영하가 재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18년 차 솔로 생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날 이영하는 넓고 깔끔한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여유로운 공간감과 거실 한쪽을 차지한 100여 대의 앤티크 하우스가 솔로의 멋을 드러냈다. 냉장고에는 며느리가 보내준 국, 반찬을 가득했다.

2007년 선우은숙과 이혼한 뒤로 18년째 혼자 살고 있는 그는 “혼자 있다는 적막감에 외로움 때문은 아니고, TV, 음악을 켜놓고 잔다”고 밝혔다.

“이혼 후 악성 소문이 돈다”고 운을 뗀 그는 “내가 혼자 있지 않을 거라고 얘기한다. 아니다. 여자 없다. 여자 얘기하면 경기한다고 말해도 안 믿더라. 어디 나가서 미주알고주알 말하기도 그렇잖냐”고 토로했다.

“끝까지 혼자 살 거냐”는 노현희의 질문에 이영하는 “재혼이란 걸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 혼자 사는 삶이 편하지만, 때로는 적적하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이영하는 배우 선우은숙과 1981년에 결혼 후 2007년에 이혼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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