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오아이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 투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데뷔곡 ‘Pick Me’를 시작으로 ‘Dream Girls’, ‘Whatta Man’ 등 대표 히트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똑 똑 똑’, ‘Doo Wap’ 등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와 함께 처음 공개하는 ‘사랑해 기억해’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뜻깊은 순간을 안겼다. 또한 ‘Fingertips’, ‘Yum Yum’, ‘24시간’, ‘Crush’까지 다양한 곡을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변함없는 팀워크를 증명했다.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I.O.I : LOOP’ 수록곡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갑자기’는 감성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고, ‘IOI (Where My Girls At)’와 ‘SPF 100+ (Summer Pop Fantasy)’ 무대에서는 청량한 에너지와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 후반부에는 아이오아이의 시간을 돌아보는 무대가 이어졌다. ‘소나기’와 신보 수록곡 ‘그때 우리 지금’, ‘벚꽃이 지면’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앙코르 무대에서는 ‘Bang Bang’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이어 ‘IF I’와 ‘웃으며 안녕 (Recorded in 2016)’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이오아이는 이번 활동의 열기를 이어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 아이오아이가 글로벌 팬들과 어떤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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