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이 일본 4개 돔을 뜨겁게 달군다.
세븐틴은 오늘(27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JAPAN’의 축포를 쏘아올린다. 이들은 오는 29~30일 같은 장소에서 두 차례 더 공연을 연 다음 12월 4일과 6~7일 교세라 돔 오사카, 11~12일 도쿄 돔, 20~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나고야 2일 차 공연(11월 29일)은 한국을 포함한 54개 국가 및 지역의 1100개 상영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중계된다. 일본에서는 이날뿐 아니라 오사카 2일 차(12월 6일), 도쿄 2일 차(12월 12일), 후쿠오카 1일 차(12월 20일) 공연을 전국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오사카 공연은 3일 내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된다.
세븐틴은 지난 9월부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북미 5개 도시를 돌며 ‘SEVENTEEN WORLD TOUR [NEW_]’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들은 일본 돔 투어를 마무리한 뒤 내년 3월 싱가포르, 방콕, 필리핀의 대규모 스타디움을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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